NC 다이노스가 심창민을 방출했다.NC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투수 심창민, 이현우, 하준수, 이우석, 김주환, 야수 윤형준, 김수윤, 김택우, 최우재 등 9명이 퇴단했다고 알렸다.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 심창민이다. 우완 사이드암 자원인 심창민은 삼성 왕조의 후예다. 2011년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부름을 받은 그는 2012시즌 1군에 데뷔했고, 빠르게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심창민이 활동한 2011~2015년 삼성은 5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4차례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 왕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사진=NC 제공 사진=NC 제공이후에도 심창민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2016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