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4번 타자 모리시타.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전승 우승'을 목표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 나선 일본이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슈퍼라운드(4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5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11-3으로 꺾었다. B조 1위를 확정하고서 경기를 치렀지만, 일본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2로 맞선 5회초 일본은 사노 게이타와 모리시타 쇼타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고, 구리하라 료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다음 타자 사카구라 쇼고도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이어진 무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