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선발투수 콜 어빈과 토마스 해치. AP/연합뉴스(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미소를 되찾으려 한다.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함께할 새 외인 선발 원투펀치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올해 흘렸던 쓰라린 눈물을 닦아내려 한다.두산은 올 시즌 라울 알칸타라, 브랜든 와델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알칸타라는 2020년, 2023년에 이어 두산과 3번째 동행에 나섰고, 브랜든은 2022년부터 꾸준히 활약하며 두산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이번엔 아픔만 안겼다.알칸타라는 4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오른쪽 팔꿈치 염좌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국내 병원 세 곳에서 정밀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