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제공[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프시즌 최대 과제를 마무리 지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핵심 불펜 듀오, 김원중과 구승민을 차례대로 잔류시켰다. 그러면 롯데는 아직 길고 긴 오프시즌을 이대로 지나치는 것일까.롯데는 지난 10일, 김원중과 구승민의 계약을 발표했다. 먼저 마무리 김원중과 4년 최대 54억원(보장금액 44억원, 인센티브 1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뒤이어 구승민과 2+2년 최대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12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내부 FA 단속에 성공했다.각각 구단 최다 세이브, 최다 홀드 기록을 보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