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리 야구 대표팀이 내일(13일) 대만과 프리미어12 첫 경기 선발투수로 고영표 선수를 내세웠습니다. 그만큼 대만전 승리가 절실한데요. 고영표의 낮게 제구되는, 힘 있는 공을 믿고 있습니다.채승기 기자입니다.[기자][대한민국 2:0 대만/야구 결승전 (항저우 아시안게임)]1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확정되자 선수들이 마운드를 향해 달려 나갑니다.마지막 상대는 대만이었습니다.예선전에서 대만에 패했던 우리 야구는 결승에서 앙갚음했습니다.당시 투수들의 절묘한 이어던지기와 찬스를 잡을 때마다 만들어낸 득점으로 2대0 승리를 낚았는데, 1년이 지나서도 그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첫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