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50홈런, 50도루 이상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와 신인상, 감독상, 사이영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오타니는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MVP 경합을 벌인다.오타니는 이번 시즌 홈런 54개와 도루 59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50-50 대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 타율 0.310, 130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