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주쿠웨이트대사가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꽃다발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전지' 쿠웨이트에 입성했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한국 시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홍 감독과 코칭스태프, 조현우, 주민규(이상 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K리그와 J리그에서 뛰는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본진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쿠웨이트까지 약 16시간의 비행 끝에 쿠웨이트 땅을 밟았다.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유럽과 중동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