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서형권 기자잔디를 위한 선택이었지만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접근성 문제는 해결이 어렵다.13일(한국시간) 이라크 통신사 '샤파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이라크축구협회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대신 다른 경기장에서 한국과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요청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보냈으나 거절당했다. AFC는 전문위원회 현지 조사를 마친 뒤 합의를 마친 내용이기 때문에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관련해 이라크축구협회에 소속된 갈렙 알자밀리는 "이라크축구협회는 한국 대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주경기장에서, 현지 이라크 교민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공항과 가까운 더 높은 수준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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