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FA 최대어'로 꼽히는 엄상백(28)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비싼 투수'가 될까.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3명, B 등급 15명, C 등급 12명이다. 구단 별로는 KT 위즈가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NC 다이노스가 4명,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가 각각 3명씩, 삼성 라이온즈 2명, LG 트윈스 1명이다.'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엄상백(KT)과 최원태(LG)는 각각 B등급, A등급으로 분류됐다. FA 선수 영입할 경우 전 소속팀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