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예노르트사진=에레디비시 사무국[포포투=박진우]'한국판 스네이더' 황인범이 끝내 네덜란드를 정복했다.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에레디비시 10월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페예노르트의 중원을 끈끈하게 지켜낸 황인범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황인범은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에 위치했다. 사무국은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조명했는데,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황인범이 낙점됐다. 사무국은 황인범의 경기 통계를 제시했다. 황인범은 4경기에서 기회 창출 11회, 리커버리 27회 등을 기록했고, 총점 83.4점을 부여 받았다.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