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유망주가 시즌 첫 승의 주역이었다.부천 하나은행은 11월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5-57로 꺾었다.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하나은행은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2004년생 중 한 명인 고서연(170cm, G)이 2쿼터에만 3점 5개를 터뜨렸고, 동기인 박진영(178cm, G)이 공수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기 때문. 여기에 양인영(184cm, F)과 진안(181cm, C)의 높이와 노련미가 더해졌다. 간단히 말해, ‘신구 조화’가 하나은행 첫 승의 원동력이었다.1Q : 용인 삼성생명 19-17 부천 하나은행 : 흐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