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왼쪽)이 16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KOVO 제공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16일 정관장과 경기를 앞두고 “한쪽에 의존하지 않고, 팀워크로 경기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령탑이 꼽은 6연승 비결이다.현대건설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라는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한 팀이다. ‘원맨팀’이 아니다. 세터 김다인, 미들블로커 양효진, 이다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 위파위 시통, 리베로 김연견 등 전 포지션에 소위 ‘구멍’이 없다. 백업진도 탄탄하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이다.현대건설은 이날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1(25-18 25-16 23-25 25-19)로 물리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