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이다현(왼쪽)이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프로배구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23·185cm)이 V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이다현은 16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역대 한 세트 최다 블로킹 기록을 세웠다. 이날 1세트에서 7개의 블로킹을 세웠다.지금까지는 이다현의 팀 선배 양효진을 비롯해 이보람(이상 각 2회), 김수지(흥국생명), 김세영, 한유미, 문명화, 알레나, 에밀리가 5개의 블로킹을 한 세트에 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