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주장 송성문 ⓒ인천공항, 최민우 기자▲ 송성문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최민우 기자] "처음에는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비장함이 생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B조 예선 라운드가 열리는 대만 타이페이로 떠났다. 주장 송성문은 "국가대표로서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또 10개 구단에서 모인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그런 목표가 확실히 생기는 것 같다"며 선전을 다짐했다.대표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총 34명의 선수들이 모여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류중일 감독은 두 차례 쿠바와 평가전을 치른 후 상무와 연습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