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화와 FA 계약을 한 심우준. 한화 이글스 제공한화가 올해도 스토브리그 ‘큰손’ 행보를 이어갔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장 둘째 날, 유격수 심우준과 발 빠르게 계약했다.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할 의지도 있다.한화는 7일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 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 2년 전 채은성과 6년 90억원, 지난해 안치홍과 4+2년 72억원, 류현진과 8년 170억원에 FA 계약했던 한화는 올해도 큰 지출을 감수하고 외부 수혈에 나섰다.2014년 2차 특별 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한 심우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