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 곽혜미 기자▲ 대표팀 첫 훈련을 지켜보는 류중일 감독 ⓒ 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훈련하는 모습을 봤을 때 수비를 잘하는 친구로 봤다. 뭐 때문에 말렸는지."류중일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은 누구보다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합류를 간절히 기다렸다. 우선 대표팀 타선의 중심을 잡을 선수여서다. 김도영은 올해 141경기에서 타율 0.347(544타수 143안타),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 1.067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 0순위로 평가받았다. 한국시리즈 5경기 타율은 0.235(17타수 4안타)로 폭발력을 이어 가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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