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2사 1루 상황 삼성 구자욱이 2루 도루 과정에서 무릎 부위를 다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 타자 구자욱(31)이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16일 일본으로 급히 출국했다. 구자욱은 일본 요코하마의 재활 전문 병원인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며, 18일까지 머물 계획이다.전날 구자욱은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말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계속해 후속 타자인 르윈 디아즈의 2루타 때 홈을 밟았지만, 이후 통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