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4시즌 중반 한화를 맡게 된 김경문 감독이 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기나긴 암흑기를 털어내고 새 구장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해야하는 한화에게 김 감독이 어떤 주춧돌을 놓을지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30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이번 훈련에서 한화는 투수 20명과 포수 6명, 내야수 13명, 외야수 8명까지 모두 47명이 참가한다. 여기에는 다음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 백승수, 이지성, 이승현도 포함됐다. 이들은 1군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의 감독.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