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파리올림픽 후 첫 국제 복귀전에서 역전승 행진으로 4강에 안착했다.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벌어진 '2024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단식 8강전서 세계 11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에 게임스코어 2대1(12-21, 21-10, 21-12)로 역전승,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번 덴마크오픈은 안세영이 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여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달성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여서 관심을 모았다.2개월여 전, 안세영은 금메달을 따자마자 작심한 듯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과 선수 개인 후원용품 제한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