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조율한 페퍼저축은행 이원정 세터. (C)KOVO 페퍼저축은행이 달리진 시즌을 예고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4)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3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시즌을 시작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완패 속에 전열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를 받아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와 자비치가 각 14점, 장위와 이한비가 각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공격득점 47-38 우위, 블로킹 5-2 우위 속에 경기를 풀어냈다. 무엇보다 범실이 9개로 상대(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