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10일 마무리 투수 김원중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4억원(보장 금액 44억원·인센티브 1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원중(오른쪽)과 박준혁 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팀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31)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원중의 계약 조건은 4년 54억원(보장 금액 44억원·인센티브 10억원)에 이른다.김원중은 2013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이후 10시즌 동안 381경기에 출전해 675이닝을 소화하며 통산 39승 49패, 13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입단 초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