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사진=KOVO[장충=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그렇게 기다리던 시즌 첫승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5연패를 끊었다. 도로공사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GS칼텍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7, 25-21, 25-16, 25-22)로 승리했다.시즌 초반 최하위권에 처져있는 두팀의 맞대결이었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딱 1승(4패)을 거둔데 그쳤고, 도로공사는 개막 5연패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도로공사가 시즌 첫승을 신고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1승5패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됐다. GS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