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엑스포츠뉴스 정부서울청사, 조은혜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의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 모두 규정과 절차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미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선임 결과를 무효화할 수는 없다고 얘기했다.문체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축구협회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모두 준수하였다고 하였으나, 특정감사 결과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