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주, 고성환 기자] 문선민(32, 전북현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활짝 웃었다.전북현대는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를 4-1로 꺾었다. 어느덧 공식전 8경기 무패 행진(6승 2무)이다.이로써 전북은 ACL2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을 달렸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치렀던 세부FC(필리핀) 원정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6-0 대승을 거두고 돌아왔다.이날도 B팀 위주로 나선전북은 무앙통을 상대로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5분 문선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10분 이영재의 추가골로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