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재 ⓒ삼성 라이온즈▲황동재 ⓒ삼성 라이온즈[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로 우완 황동재(23)를 선택했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3차전 선발 투수를 황동재를 택했다고 밝혔다. 좌완 에이스 이승현도 3차전 선발 후보 중 하나였지만, 불펜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선발 투수가 내려간 후 LG의 좌타자를 상대할 왼손 불펜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경험이나 올 시즌 보여준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승현이 더 우위에 있지만, 황동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