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인천공항, 박연준 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 해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탈락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해결사를 찾아내는 소득을 냈다. 바로 김도영이다.김도영은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그는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회와 4회에 각각 적시타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