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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태용 매직' 잠재우는 대이변! 2-1 승리로 A매치 4연패 탈출 '3차 예선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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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를 잠재우고 3차 예선 첫승을 신고했다.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산둥성의 칭다오 청소년 축구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 중국이 인도네시아를 2-1로 꺾었다.

중국은 이번 경기 전까지 참혹한 결과를 마주해야 했다. 6월 A매치에서 한국에 0-1로 패한 걸 포함해 내리 4연패로 주저앉았다. 일본에는 0-7 참패를 당했고,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선제골을 넣고 상대가 퇴장당하는 호재 속에서도 1-2로 역전패했다. 10월 A매치 첫경기였던 호주전에도 중국은 1-3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C조 최약체로 평가받았으나 사우디, 호주, 바레인과 연달아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심지어 10월에 있던 바레인전은 후반 추가시간이 지나치게 길게 주어지지만 않았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도 있던 경기였다. 최근 8경기에서도 3승 4무 1패로 축구 약소국에서 서서히 다크호스로 거듭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두 국가의 맞대결에서는 중국이 웃었다. 중국은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안일한 수비를 펼치는 사이 장성룽이 골라인 부근에서 어렵사리 공을 살려냈고, 이를 베럼 압두왈리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추가골도 중국의 몫이었다. 전반 44분 가오준이가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패스로 인도네시아 수비를 허물었고, 중앙으로 침투한 장위닝이 곧바로 골문에 공을 밀어넣으며 다시 한번 중국이 웃었다.

인도네시아가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41분 왼쪽에서 올라온 장거리 스로인을 중국 수비가 걷어냈는데 근거리에서 이를 잡은 톰 헤이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동점골까지 만드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중국은 이번 대회 첫승을 거뒀다. 다만 지난 경기들에서 워낙 대패를 당한 탓에 골득실 -9로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이 이번 승리를 동력으로 삼아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플레이오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쌓았다면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중국에 1점차로 패하며 사우디, 바레인을 넘어설 기회를 놓쳤다. 신태용 감독 입장에서는 바레인전 석연찮은 판정으로 승리를 뺏긴 게 두고두고 억울할 것이다.

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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