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투수는 개막전 승리를 놓친 코디 폰세가 홈 개막전의 선발로 나섭니다. 개막전에서 KT를 상대로 5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을 기록했지만 제구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피안타가 많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7개의 안타 중 장타가 2루타 단 1개에 그쳤다는 것입니다. 컨디션만 좋다면 5~6이닝은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NC와의 개막전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였고, 작년보다 더욱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 상대로 원정에서 강점을 보였던 투수인 만큼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KIA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불펜진은 위기 상황에서 한승혁이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조동욱이 잘 막아준 상황이었지만, 결국 무너졌습니다. 새 마무리로 낙점된 김서현을 등판시킨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KIA의 불펜진은 믿었던 선수들이 모두 무너졌고, 현재 믿을 수 있는 선수는 전상현뿐입니다. 정해영이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점을 내주면서 팀이 패배한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불펜 상황에서는 누가 더 못하나의 상황입니다.
한화는 2경기 연속 완봉패 직전 9회초 2사에서 시리즈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개막 시리즈 이후 타격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새 구장에서의 정식 데뷔전이지만, 정신력 하나로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KIA는 또다시 신인에게 데뷔승을 허용했습니다. 나성범의 2점 홈런이 없었다면 더욱 비참했을 것입니다. 6안타 8사사구로 3점을 기록했지만, 홈런을 제외하면 5안타 7사사구로 1점에 그쳤습니다. 기복이 심한 상황에서 김도영과 박찬호의 빈 자리가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비가 큰 문제입니다. 타격에서는 KIA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전날 불펜이 무너져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타선이 전혀 터지지 않았다는 부차적 문제가 있었고, KIA는 마무리가 무너졌습니다. 즉, 화력에서는 KIA가 더 나은 편입니다. 선발 투수는 막상막하일 수 있지만, 한화는 불펜이 계속 흔들리고 있고 후반 접전에서는 KIA가 조금 더 나은 상황입니다. 후반에 강한 KIA가 유리하지만, 선발과 최근 KIA의 불펜을 고려한다면 접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4:3으로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1패는 1, 핸디는 한화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 5이닝 승패는 KIA 승리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