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0.105, 저지 0.222 빈타…저지는 치명적 실책까지오타니 "팀이 자랑스러워", 저지 "영원히 따라다닐 패배"생애 첫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 AFP=뉴스1(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그의 양대 '빅클럽'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나,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것이 없었다.둘 다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울 수 없는 월드시리즈였지만, 그래도 승패는 정해졌다. 이적 첫해부터 개인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오타니가 활짝 웃은 반면 개인적으로 부진한 데다 팀까지 패한 저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