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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6월27일 롯데:KT KBO 분석 및 예측 스포츠중계: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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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투수 이민석(2승 2패 5.05)은 이번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5일 SSG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민석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5월 11일 KT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는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KT의 선발 투수 고영표(6승 4패 2.93)는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15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오히려 긴 휴식이 문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지만 원정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에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선발 투수는 KT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롯데의 불펜진은 감보아가 5.1이닝 6안타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실책으로 인해 1회말에 3점을 허용한 것이 컸지만 NC가 좌완에게 강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김원중은 경기를 날려버릴 뻔했습니다.
KT의 소형준은 6.1이닝 6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전의 부진을 훌륭히 극복했으나 9회초 등판한 박영현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실점을 허용, 결국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올해의 박영현은 휴식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불펜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최성영과 이준혁을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7점을 기록했습니다. 레이예스의 솔로 홈런과 나승엽의 대타 역전 3점 홈런의 임팩트는 대단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은 작투를 탔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홈에서의 타격 역시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합니다.
KT는 임찬규와 이지강 상대로 장성우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기록했으나 중후반의 타격은 솔직히 좋지 않았습니다. 7개의 안타는 이 팀의 타격 기복이 심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포인트입니다. 원정에서도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살펴보면, 전날 롯데는 기분 좋은 역전극을 만들어낸 반면 KT는 마무리가 무너지며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고영표가 사직 원정에서 강한 투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긴 휴식이 오히려 흔들리는 타입인 반면 이민석은 휴식이 길수록 잘 던지는 타입입니다.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4로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1패는 롯데의 승리입니다. 핸디는 롯데의 승리입니다. 언더 오버는 오버입니다. SUM은 짝입니다. 5이닝 승패는 롯데의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