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5월11일 키움:한화 KBO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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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7패 7.12)는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5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김윤하는 작년의 좋았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 한화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지만, 낮 경기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나은 점은 희망적인 요소입니다.
한화의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5승 1패 3.91)는 12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와이스는 낮 경기의 약점을 극복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키움 원정에서도 QS+를 기록한 바 있어, 그의 호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한화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키움의 불펜진에서는 김선기가 3이닝 2실점으로 언제나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6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키움 불펜의 최대 문제는 모든 투수들이 실점을 하고 있다는 점으로, 믿을 수 있는 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한화의 폰세는 6이닝 3안타 9삼진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박상원은 출전하지 못하지만, 한승혁과 김서현은 가동이 가능합니다. 불펜에서는 한화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의 타선은 폰세를 상대로 송성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키움의 모든 득점은 홈런으로 나오고 있지만, 주자가 있을 때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한화는 키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며 16안타로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찬스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이며, 현재의 한화 타선은 쉬어갈 수 있는 코스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황영묵이 계속해서 톱에서 기여해야 합니다.
승패 분석을 해보면, 현재의 키움으로는 한화의 목에 방울을 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윤하는 이번 시즌 최악의 선발 투수 중 하나로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폰세 뒤의 와이스라면 어느 정도 홈런 대결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8:4로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한화 승리, 핸디는 한화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 5이닝 승패는 한화 승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