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5월11일 삼성:LG KBO 분석 및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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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선발 투수 최원태는 3승 2패, 평균 자책점 4.58로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지난 5일 한화 원정에서 6.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아쉽게 패배한 삼성은 현재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직전 LG 원정에서의 부진을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LG의 선발 투수 코엔 윈은 1승, 평균 자책점 4.50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한국 무대 첫 등판에서 SSG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그는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운영형 투구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라이온즈 파크 원정에서 장타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LG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불펜진은 더블 헤더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선발 투수가 고전했지만 불펜 투수는 나름대로 잘 버텼습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패배는 불펜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LG는 1차전과 2차전에서 투수를 나눠 쓰며 출혈을 최소화했습니다. 다만 김진성이 두 경기 모두 등판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준 점은 긍정적입니다. 불펜에서는 LG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격 면에서는 삼성의 최근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1차전에서 4점, 2차전에서 1점에 그쳤으며, 손주영은 그렇다 치더라도 임찬규에게 확실히 막혔다는 것은 타선의 화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팀 내에서 디아즈 외에 확실한 타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재현에게 톱타자의 역할이 과중한 것 같기도 합니다.
반면 LG는 오스틴의 부재를 다른 타자들이 나누어 메꾸며 각각 5점과 4점을 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집중력은 나쁘지 않지만, 라이온즈 파크에서 장타력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타격에서는 LG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살펴보면, 전날 경기는 삼성의 최근 한계를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김지찬이 없는 상황에서 타격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반면 LG는 오스틴의 빈 자리를 메꾸고 있으며, 최원태를 공략한 경험이 있습니다. 최원태는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아쉬운 편이기 때문에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7:4로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LG 승리, 핸디는 LG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 5이닝 승패는 LG 승리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