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조이 스포츠 분석]03월30일 키움:SSG KBO 분석 및 예측

키움 선발 투수 김윤하(1패 12.60)는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5일 KIA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KIA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SSG 상대로 홈에서 7이닝 4실점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지만, 원정에서 돌아온 만큼 반등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SSG의 선발 문승원(3.00)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5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며 시범 경기의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했습니다. 그러나 낮 경기에서의 투구가 극단적으로 약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미세하게 SSG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키움의 불펜진은 하영민의 호투 이후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박윤성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주승우는 아슬아슬한 느낌이 있습니다. SSG의 경우 김광현이 강판된 이후 3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그 1실점이 뼈아픈 추가 피홈런이었고, 이를 허용한 투수가 노경은이라는 점입니다. 불펜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두 팀의 불펜은 막상막하입니다.

타격 면에서 키움은 김광현과 노경은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해 3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화력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지만, 파괴력 자체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원투 펀치를 이렇게 무너뜨렸다면 그 뒤는 더욱 무서울 수 있습니다. 반면 SSG는 로젠버그에게는 막힐 수 있지만, 하영민 상대로 7이닝 5안타 1득점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 팀의 화력은 홈 한정일 가능성도 있으며, 박성한과 에레디아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타격에서는 키움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해보면, 키움의 전날 승리는 타격보다 투수진의 활약이 컸습니다. 조금 쉬어간 타선이지만 상대가 김광현이었기에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현재의 화력은 문승원으로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SSG의 타격이 관건이지만, 원정에서 힘이 가라앉은 만큼 김윤하를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힘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7:4로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키움 승리, 핸디는 키움 승리, 언더 오버는 오버, 5이닝 승패는 키움 승리입니다.

베팅추천

키움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