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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 스포츠 분석]02일 15일 05:00 라리가 지로나 FC 헤타페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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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나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에 진출했지만, 올 시즌은 하락세다. 23경기에서 9승 4무 10패로 8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한 흐름이다. 공격진에서는 아벨 루이스(FW)가 최전방을 이끌고, 판 더 비크(MF)와 브리안 힐(MF)이 2선에서 창의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세비야전과 빌바오전에서 상대 수비에 완전히 봉쇄당하며 공격 전개가 둔탁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직전 빌바오전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다만,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이 긍정적 요소다. 홈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지만, 헤타페의 촘촘한 수비를 깨뜨릴 수 있을지가 최대 과제다.
● 헤타페
리그에서 가장 조직적인 수비력을 갖춘 팀 중 하나다. 23경기에서 17실점만을 허용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음으로 실점률이 낮다. 하지만 공격력은 심각할 정도로 저조하다. 리그 18득점으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극단적인 수비 중심 전술을 펼치는 팀이다.
마요랄(FW)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며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측면에서는 코바(MF)가 후안 베르나트 대신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원정 경기력은 최근 반등했다. 직전 알라베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으며, 이전 라스 팔마스전과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도 모두 1-0 승리를 기록했다. 헤타페는 여전히 공격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한 골을 넣고 철저하게 지키는 스타일로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 결론
지로나가 홈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겠지만, 헤타페의 단단한 수비를 감안하면 쉽게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헤타페는 최근 원정 경기력 상승과 함께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로나의 공격력 둔화를 고려하면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헤타페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