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어? 내가 골 넣는다…2-1 승리 결승포+'5경기 연속골'→토트넘 새 에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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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프리미어리그(PL) 클럽 토트넘은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은 가라바흐FK(아제르바이잔)과의 1라운드에 이어 유로파리그 2연승에 성공하면서 리그 순위표 3위로 등극,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부터 진행 방식이 바뀐 유로파리그에서는 8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토너먼트로 올라갈 수 있다.
지난 가라바흐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주장 손흥민이 재활을 위해 런던에 남은 가운데 헝가리 원정을 떠난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는 토트넘 입단을 앞두고 있는 양민혁(강원FC)과 2006년생 동갑내기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는 물론 2005년생 윌 랭크셔와 2007년생 마이키 무어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경험이 부족한 토트넘은 전반전 초반 페렌츠바로시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분 만에 페렌츠바로시의 주포 버르너바시 버르거에게 슈팅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버르거의 슈팅은 토트넘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버르거가 헤더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는데,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행히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버르거는 전반 18분에도 위협적인 헤더로 토트넘 골문을 노렸는데 이번에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초반 수 차례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전 중반부터 반격에 나선 끝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3분 무어가 보낸 공이 페렌츠바로시 수비수들을 지나쳐 파페 사르에게 향했고, 사르가 이를 침착한 슈팅으로 매듭 지었다. 윙포워드로 출전한 17세 공격수 무어의 활약이 돋보이는 선제골 장면이었다.토트넘은 이후에도 페렌츠바로시에 몇 번 공격을 허용했지만 무어와 사르가 합작한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토트넘이 초반 주도권을 내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흐름을 쥐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은 후반 3분 살다냐가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가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고, 후반 8분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헤더 슛으로 반격했다. 후반 11분 랭크셔의 슈팅마저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선발 기회를 잡은 티모 베르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해 불안한 리드가 지속되자 젊은 선수들을 불러들이고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랭크셔와 베리발이 교체됐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베르너도 벤치로 돌아왔다. 세 선수들을 대신해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그리고 존슨이 투입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단은 효과를 거뒀다. 교체 투입된 존슨이 골을 터트린 것이다.
존슨은 후반 40분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매디슨이 띄워준 공을 컨트롤한 뒤 골문 반대편을 바라보는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존슨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굴절되어 페렌츠바로시 골문으로 들어갔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이후 토트넘은 경기 내내 자신들의 골문을 위협했던 버르거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면서 2-1 승리를 굳혔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끈 존슨은 이날도 득점에 성공,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존슨은 지난달 19일 코번트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 출전해 1-1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추가시간 2분 극장 결승골을 폭발시키면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전반 28분 역전 결승골을 기록해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가라바그전에도 선발 출전한 존슨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3분 만에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존슨이 최근 5경기에서 네 번이나 결승골을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이 득점을 담당하는 손흥민이 빠진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존슨의 골 결정력이 있었다. 2022-23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에 입성했으나 지난 시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해 실패한 영입이라는 비판을 들은 존슨은 최근 부활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로 올라선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존슨을 칭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존슨의 컨디션은 좋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차 있는 상태"라며 "모든 공격수들이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힘을 얻는 것은 맞지만, 나는 지난 시즌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도 존슨이 우리에게 환상적인 사람이라는 걸 말한 적이 있다"며 존슨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사람들이 존슨을 비판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의 기록을 리그의 다른 윙어들과 비교하면 존슨의 기록이 더 나았기 때문이다. 존슨은 이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기를 바꿔놓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존슨은 여전히 젊고, 열심히 하면서 배우고 싶어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프리미어리그(PL) 클럽 토트넘은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은 가라바흐FK(아제르바이잔)과의 1라운드에 이어 유로파리그 2연승에 성공하면서 리그 순위표 3위로 등극,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부터 진행 방식이 바뀐 유로파리그에서는 8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토너먼트로 올라갈 수 있다.
지난 가라바흐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주장 손흥민이 재활을 위해 런던에 남은 가운데 헝가리 원정을 떠난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는 토트넘 입단을 앞두고 있는 양민혁(강원FC)과 2006년생 동갑내기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는 물론 2005년생 윌 랭크셔와 2007년생 마이키 무어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경험이 부족한 토트넘은 전반전 초반 페렌츠바로시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분 만에 페렌츠바로시의 주포 버르너바시 버르거에게 슈팅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버르거의 슈팅은 토트넘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버르거가 헤더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는데,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행히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버르거는 전반 18분에도 위협적인 헤더로 토트넘 골문을 노렸는데 이번에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초반 수 차례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전 중반부터 반격에 나선 끝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3분 무어가 보낸 공이 페렌츠바로시 수비수들을 지나쳐 파페 사르에게 향했고, 사르가 이를 침착한 슈팅으로 매듭 지었다. 윙포워드로 출전한 17세 공격수 무어의 활약이 돋보이는 선제골 장면이었다.토트넘은 이후에도 페렌츠바로시에 몇 번 공격을 허용했지만 무어와 사르가 합작한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토트넘이 초반 주도권을 내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흐름을 쥐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은 후반 3분 살다냐가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가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고, 후반 8분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헤더 슛으로 반격했다. 후반 11분 랭크셔의 슈팅마저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선발 기회를 잡은 티모 베르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해 불안한 리드가 지속되자 젊은 선수들을 불러들이고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랭크셔와 베리발이 교체됐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베르너도 벤치로 돌아왔다. 세 선수들을 대신해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그리고 존슨이 투입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단은 효과를 거뒀다. 교체 투입된 존슨이 골을 터트린 것이다.
존슨은 후반 40분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매디슨이 띄워준 공을 컨트롤한 뒤 골문 반대편을 바라보는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존슨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굴절되어 페렌츠바로시 골문으로 들어갔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이후 토트넘은 경기 내내 자신들의 골문을 위협했던 버르거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면서 2-1 승리를 굳혔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끈 존슨은 이날도 득점에 성공,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존슨은 지난달 19일 코번트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 출전해 1-1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추가시간 2분 극장 결승골을 폭발시키면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전반 28분 역전 결승골을 기록해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가라바그전에도 선발 출전한 존슨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3분 만에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존슨이 최근 5경기에서 네 번이나 결승골을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브레넌 존슨이 백조로 다시 태어났다. 존슨은 토트넘이 최근 5연승을 내달리는 동안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면서 5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에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포에서 불을 뿜어대는 모습은 존슨에게 토트넘의 신흥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할 정도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이 득점을 담당하는 손흥민이 빠진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존슨의 골 결정력이 있었다. 2022-23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에 입성했으나 지난 시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해 실패한 영입이라는 비판을 들은 존슨은 최근 부활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에이스로 올라선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존슨을 칭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존슨의 컨디션은 좋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차 있는 상태"라며 "모든 공격수들이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힘을 얻는 것은 맞지만, 나는 지난 시즌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도 존슨이 우리에게 환상적인 사람이라는 걸 말한 적이 있다"며 존슨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사람들이 존슨을 비판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의 기록을 리그의 다른 윙어들과 비교하면 존슨의 기록이 더 나았기 때문이다. 존슨은 이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기를 바꿔놓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존슨은 여전히 젊고, 열심히 하면서 배우고 싶어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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