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UEL서 페렌츠바로시 2-1 제압…공식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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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헝가리 원정 불참
브레넌 존슨, 5경기 연속 골 행진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왼쪽)은 4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페렌츠바로시전에서 후반 42분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손흥민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꺾고 공식 대회 5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를 2-1로 제압했다.
앞서 UEL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을 3-0으로 완파했던 토트넘은 2승(승점 6·골득실 +4)을 기록, 골득실에 따라 나란히 2연승을 한 라치오(이탈리아·+6)와 리옹(프랑스·+5)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UEL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 조별리그 대신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개편했다. 참가 팀이 8개 팀과 한 번씩 맞붙은 뒤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며 9~24위는 남은 16강 진출권 8장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펼친다.또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코번트리 시티(2부리그)전부터 EPL 브렌트퍼드전, UEL 카라바크전, EPL 맨유전, UEL 페렌츠바로시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카라바크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손흥민은 맨유전 결장에 이어 이번 헝가리 원정에도 불참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이날 티모 베르너, 윌 랭크셔, 마이키 무어로 스리톱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페렌츠바로시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실점을 피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파페 마타르 사르(가운데)가 4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페렌츠바로시전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은 곧바로 반격을 펼쳤고 전반 23분 0의 균형을 깼다. 상대 골문 앞에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파페 마타르 사르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전반 33분 페드로 포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계속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9분에는 베르너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고, 후반 35분 브레넌 존슨의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때렸다.
답답한 한 골 차 싸움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42분 존슨의 한 방이 터져 2-0으로 달아났다. 존슨은 상대 선수 2명을 앞에 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존슨의 5경기 연속 득점.
토트넘은 종료 직전 페렌츠바로시의 버르너바시 버르거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한 골 차 우위를 잘 지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브레넌 존슨, 5경기 연속 골 행진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왼쪽)은 4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페렌츠바로시전에서 후반 42분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손흥민이 결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페렌츠바로시(헝가리)를 꺾고 공식 대회 5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를 2-1로 제압했다.
앞서 UEL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을 3-0으로 완파했던 토트넘은 2승(승점 6·골득실 +4)을 기록, 골득실에 따라 나란히 2연승을 한 라치오(이탈리아·+6)와 리옹(프랑스·+5)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UEL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 조별리그 대신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개편했다. 참가 팀이 8개 팀과 한 번씩 맞붙은 뒤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며 9~24위는 남은 16강 진출권 8장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펼친다.또한 토트넘은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코번트리 시티(2부리그)전부터 EPL 브렌트퍼드전, UEL 카라바크전, EPL 맨유전, UEL 페렌츠바로시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카라바크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손흥민은 맨유전 결장에 이어 이번 헝가리 원정에도 불참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이날 티모 베르너, 윌 랭크셔, 마이키 무어로 스리톱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페렌츠바로시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실점을 피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파페 마타르 사르(가운데)가 4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페렌츠바로시전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은 곧바로 반격을 펼쳤고 전반 23분 0의 균형을 깼다. 상대 골문 앞에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파페 마타르 사르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전반 33분 페드로 포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계속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9분에는 베르너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고, 후반 35분 브레넌 존슨의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때렸다.
답답한 한 골 차 싸움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42분 존슨의 한 방이 터져 2-0으로 달아났다. 존슨은 상대 선수 2명을 앞에 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존슨의 5경기 연속 득점.
토트넘은 종료 직전 페렌츠바로시의 버르너바시 버르거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한 골 차 우위를 잘 지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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