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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더 안니카 공동 2위, 신인왕 경쟁은 시즌 최종전까지… ‘5연속 버디’ 코르다 시즌 7승, 통산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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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최종라운드 6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벨에어|AFP연합뉴스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후 최고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 역전 희망을 살렸다.

임진희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고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 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7승을 거둔 넬리 코르다(14언더파 266타)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찰리 헐(잉글랜드), 장 웨이웨이(중국)가 임진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찰리 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한 임진희는 2번홀(파4) 버디 이후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와 1타차 접전을 벌였다. 넬리 코르다가 11번홀부터 15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가 우승희망은 높지 않았지만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차 단독 2위까지 올랐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투 온에 실패하며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로 물러났다.
지난 4월 JM이글 LA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위를 뛰어넘은 임진희는 올시즌 23번 출전에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올시즌 신인왕 레이스 2위 임진희는 이번 대회에서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가 컷탈락 하면서 간격을 좁힐 기회를 맞았다. 대회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788점으로 사이고(934점)에 146점 차로 밀리던 임진희는 이날 준우승으로 80점을 추가하고 66점차로 따라붙었다.

다음주 시즌 최종전에서 임진희가 최하 3위 이상 거둬야 역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어려운 싸움이지만 끝까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우승하면 무조건 역전이지만 2위(신인상 포인트 80점), 3위(75점)의 경우엔 상대의 성적까지 따져야 한다. 4위(70점) 이하일 경우엔 컷탈락이 없어 모든 선수가 최하 신인상 포인트 5점을 받는 점을 감안해 역전할 수 없다.

임진희는 경기후 퀵인터뷰에서 “오늘 샷이 매우 좋았는데 그린에서 퍼트 라인 읽기에 몇 차례 실패했다”며 “오늘 핀이 매우 어려웠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에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왕 경쟁에 대한 질문에 “신인상은 정말 갖고 싶다”며 “선두와 얼마나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좋아하는 플로리다에서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넬리 코르다는 5연속 우승을 포함해 전반기에만 시즌 6승을 거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고 통산 15승을 따냈다. 한 시즌 7승은 2011년 청야니(대만) 이후 13년 만이며 미국선수로는 1990년 베스 대니얼 이후 처음이다.

코르다는 202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021, 2022년 2연패에 이어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48만 7500달러(약 6억 8000만원)를 챙긴 코르다는 시즌 상금 416만 4430 달러로 400만 달러를 돌파했고 통산상금도 1310만 1703달러로 늘렸다. 역대 17번째로 통산상금 1300만 달러 고지를 넘었다.

장효준이 공동 8위(8언더파 272타)에 올라 톱10에 들었고 2020년 우승자 김세영이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과 공동 14위(6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이미향은 유해란, 인뤄닝(중국) 등과 공동 20위(5언더파 275타)를 차지하고 CME글로브 랭킹 56위로 다음주 시즌 최종전에 합류했다.

최혜진이 이날 4타를 줄이는 선전으로 공동 29위(3언더파 277타)에 올랐고 2라운드후 컷탈락으로 마음을 졸였던 김효주는 CME랭킹 59위로 시즌 최종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개비 로페즈(멕시코)가 5타를 잃는 난조 끝에 CME랭킹 61위로 떨어졌고, 카를로타 시간다가 간발의 차로 김효주를 추월하지 못했지만 CME랭킹 60위로 최종전 진출 커트라인을 넘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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