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워도 토트넘 다시 한 번'…1년 연장 제안 '분노+불만'→"PSG NO, 토트넘 남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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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이 결국 토트넘 홋스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년 더 머무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이는 거의 결정됐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기자로 독일 초거대 클럽 바이에른 뮌헨을 전담하고 있다. 김민재의 뮌헨 입단 등 김민재 거취와 관련해 여러차례 정확한 보도를 냈던,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자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를 보도한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계약대로라면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면 2026년 여름까지로 늘어난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연장 옵션 발동은 토트넘 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발동될 수 있다. 이에 새로운 계약을 기대했던 손흥민 측이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손흥민은 이를 받아들인 모양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나왔음에도 토트넘 잔류를 우선하고 있는 것이다.
텔레그래프는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자신들이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 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토트넘은 이 옵션을 발동할 생각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보내게 된다"고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적어도 한 시즌 더 토트넘에서 뛰게 하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손흥민 측이 이 결정에 분노했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두고 협상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하자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퍼스웹 역시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계약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최근 토트넘의 계약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건 손흥민에게 별로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결정에 불만을 품었고, 이 사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손흥민이 이번 결정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또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당장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180도 바뀐 토트넘의 태도에 손흥민 측은 큰 충격을 받았다. 초기 계약 논의 단계에서는 모든 당사자가 뜻을 같이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손흥민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심지어 토트넘이 내년 여름 손흥민을 이적료를 받고 방출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1년 후 계약을 마무리 한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2025년 여름 손흥민을 PSG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막대한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의 이 같은 결정은 손흥민을 판매한 이적료 수입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획득하지 못할 상금을 충당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PSG는 오일머니를 앞세운 카타르 자본이 소유한 메가 클럽이다. 매 시즌 이적시장마다 큰 돈을 쓸 수 있으며 리그1에서는 따라올 적수가 없어 우승 확률도 높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토트넘에 비해 월등히 높다. 나이도 많고 급여도 비싼 손흥민을 사갈 만한 팀이 PSG 말고는 딱히 없는 것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매체는 이어 "우리는 과거 프랑스의 거대 클럽 PSG가 손흥민을 오랫동안 존경해 왔으며, 이전에도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며 PSG의 영입명단에 꾸준히 손흥민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만약 PSG가 실제로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맞다면, 손흥민 입장에서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일단 토트넘의 연장 계약안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몸 담았던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까지 보낼 것이라는 게 플레텐베르크의 주장이다.
손흥민은 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에 굴복한 모양새다. 연장 옵션 발동은 구단의 권리다. 손흥민이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는 애초에 손흥민이 재계약을 맺을 당시 합의한 내용이기도 하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도 지금 당장은 어렵다.
현재로서는 토트넘 결정에 따라 이번 시즌을 마친 후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나오면 이적하고, 없다면 2026년까지 뛰는 방법 밖에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이 결국 토트넘 홋스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년 더 머무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이는 거의 결정됐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기자로 독일 초거대 클럽 바이에른 뮌헨을 전담하고 있다. 김민재의 뮌헨 입단 등 김민재 거취와 관련해 여러차례 정확한 보도를 냈던,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자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를 보도한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계약대로라면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면 2026년 여름까지로 늘어난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연장 옵션 발동은 토트넘 측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발동될 수 있다. 이에 새로운 계약을 기대했던 손흥민 측이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결국 손흥민은 이를 받아들인 모양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나왔음에도 토트넘 잔류를 우선하고 있는 것이다.
텔레그래프는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자신들이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 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토트넘은 이 옵션을 발동할 생각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보내게 된다"고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적어도 한 시즌 더 토트넘에서 뛰게 하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손흥민 측이 이 결정에 분노했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두고 협상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하자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퍼스웹 역시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계약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최근 토트넘의 계약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건 손흥민에게 별로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결정에 불만을 품었고, 이 사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손흥민이 이번 결정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또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당장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180도 바뀐 토트넘의 태도에 손흥민 측은 큰 충격을 받았다. 초기 계약 논의 단계에서는 모든 당사자가 뜻을 같이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손흥민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심지어 토트넘이 내년 여름 손흥민을 이적료를 받고 방출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1년 후 계약을 마무리 한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2025년 여름 손흥민을 PSG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막대한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의 이 같은 결정은 손흥민을 판매한 이적료 수입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획득하지 못할 상금을 충당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PSG는 오일머니를 앞세운 카타르 자본이 소유한 메가 클럽이다. 매 시즌 이적시장마다 큰 돈을 쓸 수 있으며 리그1에서는 따라올 적수가 없어 우승 확률도 높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토트넘에 비해 월등히 높다. 나이도 많고 급여도 비싼 손흥민을 사갈 만한 팀이 PSG 말고는 딱히 없는 것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매체는 이어 "우리는 과거 프랑스의 거대 클럽 PSG가 손흥민을 오랫동안 존경해 왔으며, 이전에도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며 PSG의 영입명단에 꾸준히 손흥민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만약 PSG가 실제로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맞다면, 손흥민 입장에서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일단 토트넘의 연장 계약안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몸 담았던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까지 보낼 것이라는 게 플레텐베르크의 주장이다.
손흥민은 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에 굴복한 모양새다. 연장 옵션 발동은 구단의 권리다. 손흥민이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는 애초에 손흥민이 재계약을 맺을 당시 합의한 내용이기도 하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도 지금 당장은 어렵다.
현재로서는 토트넘 결정에 따라 이번 시즌을 마친 후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나오면 이적하고, 없다면 2026년까지 뛰는 방법 밖에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게 굴복하는 모양새다. 독일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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