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허수봉 40점 합작 현대캐피탈, 1라운드 1위로 마무리. 삼성화재에 3-0 완승[천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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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허수봉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OVO현대캐피탈 레오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OVO현대캐피탈 전광인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천안=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누르고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19, 33-31)의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친 현대캐피탈은 승점 14점으로 한국전력(5승1패·승점 11점)을 3점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2승4패로 승점 8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
현대캐피탈은 레오(23점)와 허수봉(17점) 듀오가 발휘했고,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21점)와 파즐리(10점)가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공격 대 공격으로 나선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의 공격성공률이 61.9%였고, 삼성화재는 59.1%로 조금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가 있었지만 삼성화재는 하나도 없었던 차이. 그리고 범실에서 삼성화재가 2개 더 많았던 것이 25-20으로 현대캐피탈이 승리한 원인이었다.
2세트 접전에서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19-19에서 김우진의 스파이크 서브가 벗어나며 현대캐피탈이 20-19를 만들었고, 신펑을 대신해 들어간 전광인의 서브가 삼성화재를 흔들었다. 그로즈다노프가 자신 앞에 뜬 3명의 블로커에 터치 아웃을 시도했다가 아웃이 되며 2점차, 레오의 연속 2득점으로 단숨에 23-19가 됐다. 허수봉의 백어택에 이어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며 25-19로 마무리.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OVO삼성화재 파즐리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OVO3세트가 명승부였다. 초반 그로즈다노프의 강 서브를 앞세워 삼성화재가 5-1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5-9에서 허수봉의 백어택과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단숨에 9-9를 만들며 경기를 접전으로 만들었다.
파즐리의 스파이크에 이어 김준우가 최민호의 속공을 블로킹으로 막고, 전광인의 공격 범실로 삼성화재가 15-12로 다시 3점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현대캐피탈은 레오를 앞세워 곧바로 추격을 했다.
19-19에서 최민호가 파즐리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현대캐피탈이 앞서기 시작. 그러나 삼성화재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계속 1점씩 서로 가져가는 가운데 그로즈다노프의 백어택에 이어 레오의 범실로 삼성화재가 24-23으로 앞섰지만 레오가 터치아웃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세트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계속 그 기회에서 범실을 하며 다시 듀스를 내주는 일이 반복되며 어느새 31-31까지 이어졌다. 삼성화재 김준우가 넘긴 볼을 김진영이 블로킹하며 다시 앞선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스파이크가 코트에 꽂히며 33-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19, 33-31)의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친 현대캐피탈은 승점 14점으로 한국전력(5승1패·승점 11점)을 3점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2승4패로 승점 8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
현대캐피탈은 레오(23점)와 허수봉(17점) 듀오가 발휘했고,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21점)와 파즐리(10점)가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공격 대 공격으로 나선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의 공격성공률이 61.9%였고, 삼성화재는 59.1%로 조금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가 있었지만 삼성화재는 하나도 없었던 차이. 그리고 범실에서 삼성화재가 2개 더 많았던 것이 25-20으로 현대캐피탈이 승리한 원인이었다.
2세트 접전에서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19-19에서 김우진의 스파이크 서브가 벗어나며 현대캐피탈이 20-19를 만들었고, 신펑을 대신해 들어간 전광인의 서브가 삼성화재를 흔들었다. 그로즈다노프가 자신 앞에 뜬 3명의 블로커에 터치 아웃을 시도했다가 아웃이 되며 2점차, 레오의 연속 2득점으로 단숨에 23-19가 됐다. 허수봉의 백어택에 이어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며 25-19로 마무리.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OVO삼성화재 파즐리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OVO3세트가 명승부였다. 초반 그로즈다노프의 강 서브를 앞세워 삼성화재가 5-1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5-9에서 허수봉의 백어택과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단숨에 9-9를 만들며 경기를 접전으로 만들었다.
파즐리의 스파이크에 이어 김준우가 최민호의 속공을 블로킹으로 막고, 전광인의 공격 범실로 삼성화재가 15-12로 다시 3점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현대캐피탈은 레오를 앞세워 곧바로 추격을 했다.
19-19에서 최민호가 파즐리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현대캐피탈이 앞서기 시작. 그러나 삼성화재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계속 1점씩 서로 가져가는 가운데 그로즈다노프의 백어택에 이어 레오의 범실로 삼성화재가 24-23으로 앞섰지만 레오가 터치아웃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세트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계속 그 기회에서 범실을 하며 다시 듀스를 내주는 일이 반복되며 어느새 31-31까지 이어졌다. 삼성화재 김준우가 넘긴 볼을 김진영이 블로킹하며 다시 앞선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스파이크가 코트에 꽂히며 33-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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