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ST가 온다' 첼시,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 위해 1120억 장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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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알렉산더 이삭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첼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이삭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20/21시즌 리그 34경기 17골 2도움으로 라리가 득점 6위에 올랐다. 192cm 장신이었던 이삭은 빠른 스피드와 유연함을 바탕으로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 불렸다.
뉴캐슬은 2022년 여름 라리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올라선 이삭을 품었다.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한화 약 1123억 원)를 투자해 이삭을 품었다. 이삭은 2022/23시즌 공식전 29경기 11골 3도움으로 준수하게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이삭의 기량은 한 단계 발전했다. 그는 2023/24시즌 40경기 25골 2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 21골을 터트린 이삭은 엘링 홀란(27골), 콜 팔머(22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첼시는 EPL 준척급 공격수로 등극한 이삭을 주시하고 있다. 첼시 주전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잭슨이 10경기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삭이 합류한다면 공격진이 더 강해질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첼시는 이삭을 데려오기 위해 7500만 유로(한화 약 1121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첼시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뉴캐슬이 이삭을 쉽게 내줄 가능성은 낮다. 첼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본머스 등과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뉴캐슬이 순위 경쟁을 하는 첼시에게 이삭을 판매할 확률은 적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이삭은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 평가받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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