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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α’ 최정 FA 재벌 1위 등극 예약…양의지·김현수 제친다, 역시 KBO 홈런왕이자 레전드 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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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KT의 경기. SSG 최정이 4회초 1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변이 없는 한 확실하다. 최정(37, SSG 랜더스)이 FA 재벌 1위 등극을 예약했다.

SSG 랜더스와 최정의 협상이 막바지에 돌입했다는 얘기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온다. SSG는 2024-2025 FA 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최정을 붙잡을 수 있으면 붙잡고, FA 시장이 개장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최정을 잔류시킬 계획이다.
2024년 7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3루수 최정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SSG는 최정에게 최소 100억원 이상의 계약을 제시해놓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FA 시장은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KBO는 5일 FA 신청자를 공개한다. FA 계약은 6일부터 가능하다. 최정과 SSG가 비FA 계약을 맺을지, FA 계약을 맺을지 곧 판가름 난다.

▲역대 FA 계약총액 톱10(비FA 다년계약 제외)/한국시리즈 우승경력
1위 양의지(두산)-277억원(2019년 125억원+2023년 152억원)-2015~2016년 두산, 2020년 NC
2위 김현수(LG)-230억원(2018년 115억원+2022년 115억원)-2015년 두산, 2023년 LG
3위 최정(SSG)-192억원(2015년 86억원+2019년 106억원)-2018년 SK, 2022년 SSG
4위 강민호(삼성)-191억원(2014년 75억원+2018년 80억원+2022년 36억원)
5위 이대호(은퇴)-176억원(2017년 150억원+2021년 26억원)
6위 손아섭(NC)-162억원(2017년 98억원+2022년 64억원)
7위 나성범(KIA)-150억원(2022년 150억원)-2020년 NC, 2024년 KIA
8위 황재균(KT)-148억원(2018년 88억원+2022년 60억원)-2021년 KT
9위 최형우(KIA)-147억원(2017년 100억원+2021년 47억원)-2011~2014년 삼성, 2017년 KIA, 2024년 KIA
10위 박민우(NC)-140억원(2023년 140억원)-2020년 NC
최정이 FA 시장에서 계약을 맺을 경우, FA 계약총액 1위의 주인공이 양의지에서 최정으로 바뀐다. 최정이 최소 100억원을 예약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100억원 계약을 맺어도 FA 계약총액 292억원으로 FA 계약총액 2위 김현수와 1위 양의지를 단숨에 넘는다.

최정이 FA 시장이 열리기 전에 계약해도 FA와 비FA 계약총액을 더하면 역시 1위에 오른다. 현재 비FA 다년계약자들의 계약을 삽입하면, 계약총액 2위는 김광현(SSG)의 236억원이다. 김광현은 2016-2017 FA 시장에서 SK 와이번스와 4년 85억원 계약을 맺은 뒤 2021-2022 오프시즌에 4년 151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이 양의지, 김광현, 김현수를 모두 넘는 셈이다.

관심사는 역시 최정의 정확한 계약규모다. FA 최대규모 계약은 2022-2023 FA 시장에서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와 체결한 4+2년 152억원이다. 비FA 최대규모 계약은 2023-2024 오프시즌에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와 맺은 8년 170억원이다. 최정이 양의지와 류현진을 넘어서면 KBO리그의 새 역사를 또 한번 개척한다.

확실한 건 최정이 올 가을 다시 한번 가치를 제대로 인정을 받는다는 점이다. 내년에 38세지만, 지금까지 에이징 커브의 징후가 없었다. 잔부상은 적지 않은 편이지만, 근래 장기 결장한 시즌이 없는 것도 최정의 장점이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130경기 이상 나간 시즌이 5차례다.
2024년 7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1루 주자 최정이 1회말 2사 1루서 에레디아의 1타점 2루타 때 홈으로 뛰고 있다./마이데일리

최정은 495홈런으로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467홈런)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홈런 1위를 달린다. 500홈런을 예약했다. 이번 장기계약으로 KBO리그 최초의 600홈런을 바라본다. 3루 수비도 여전히 리그 탑이다. 지금도 레전드지만, 다가올 대형계약으로 KBO리그 역대 최고의 3루수로 다시 인정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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