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정몽규 연임 도전 행보…'마이 웨이'에 노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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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비난 여론에도 연임 도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들은 탄핵을 촉구하는 등 성명을 내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체육회 노조는 성명을 내고 '이기흥 회장이 국무조정실 감사에서 측근들을 통해 비위 혐의를 은폐하려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회장이 3번째 연임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공정과 상식에 따른 심의를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지방출장을 이유로 국회 문체위 종합감사에 불출석한 이 회장이 29일 자신의 연임 가능 여부 심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반발하고 나선 겁니다.
이 회장은 심사 신청 뒤 곧장 포르투갈로 해외 출장을 떠났습니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등 임원은 한 차례 임기를 연장할 수 있고, 스포츠공정위에서 예외를 인정하면 추가 연임도 가능합니다.
현 공정위원장은 이 회장이 취임 후 신설한 '특별보좌관' 출신이어서, '셀프 심의'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김병철 /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지난달 22일)> "(저는 제가 이기흥 회장의) 측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음 달 차기 선거를 앞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최근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시상식에서 FIFA 회장의 지지를 앞세웠습니다.
<정몽규 / 대한축구협회 회장> "감독 선임에 관해서 근데 FIFA에서도 많이 보고를 하긴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잘 이해는 못하시고 이해가 잘 안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축구협회 노조는 "정 회장이 4선 출마 의지를 꺾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4선을 막을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체부는 다음 주 축구협회에 대한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 회장의 징계 요구 가능성도 있어 다음 달 2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하는 4선 출마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mail protected])
#이기흥 #정몽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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