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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마감한 '캡틴' 박경수, kt에서 코치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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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서울=연합뉴스)



박경수가 선수 생활을 마감한 kt wiz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프로야구 kt는 30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경수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직은 추후에 확정한다.

박경수는 "지도자로 새 출발 할 기회를 준 구단과 이강철 감독님께 감사하다. 방송계에서도 제안받았다. 좋게 봐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아직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후배들과 형·동생이 아닌 지도자로 만난다. 팀 코치님들이 내게 해주신 것처럼 나도 후배들이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뒤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경수는 201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10시즌 동안 팀의 핵심 내야수이자 리더로 활약했다.

박경수 신임 코치는 현역 시절 통산 2천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161홈런, 719타점을 올렸고, 2021년 한국시리즈(KS)에서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고 시리즈 MVP에 올랐다.

당시 박경수는 수비 중 몸을 던지다가 무릎을 다쳤지만, 목발을 짚고 더그아웃을 지키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올해 가을에 박경수는 '뛰지 않을 용기'도 냈다. 이미 은퇴 결심을 굳힌 박경수에게 이강철 kt 감독은 "수비로 팀에 공헌할 수 있다"며 포스트시즌 엔트리 등록을 건의했다.

하지만, 박경수는 "나는 은퇴를 앞둔 선수다. 나보다는 젊은 선수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어 큰 경기를 치르는 게 kt의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사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올해 포스트시즌 출전이 내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클 수 있지만, 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며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팀을 생각하니 명쾌하게 답이 나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kt는 박경수를 '구단의 자산'이라고 생각했고 코치직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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