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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아스널-리버풀-첼시에 희소식' 홀란급 폭격기, 900억만 투자하면 영입할 수 있다...유명 기자 "구단과 합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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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의 예상 이적료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방출 조항이 1억 유로(한화 약 1,498억 원)지만 내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98억 원)에서 7,000만 유로(한화 약 1,048억 원)에 떠날 수 있다는 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 요케레스는 2018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단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독일 장크트 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요케레스는 코벤트리 시티에서 2021/22시즌 47경기 18골 5도움, 2022/23시즌 50경기 22골 12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코벤트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그는 50경기 43골 15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는 29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요케레스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24/25시즌 14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가 다르지만 득점 수만 비교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과 같다. 홀란은 13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요케레스와 스포르팅의 계약에는 1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이를 모두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소식이 나왔다. 요케레스는 내년 여름 6,000만 유로~7,000만 유로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이는 스포르팅과 합의한 내용이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다른 구단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은 적지만 여름은 확률이 커진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livescor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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