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상’ 오타니, WS 3차전 1번·DH 선발 출전···‘부진’ 저지는 3번 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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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 7회말 도루 중 어깨 부상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TPX연합뉴스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월드 시리즈(WS)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정상 출격한다.
다저스는 29일 오전 9시8분에 시작하는 2024 WS 3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1번 지명타자로 올렸다. 지난 2차전 7회말 공격 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슬라이딩하면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던 오타니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오타니가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도루 후 어깨 부상을 호소하자 팀 관계자가 나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타니는 2차전 부상 직후 어깨 근력과 가동력 테스트를 받았다. 경기 후 뉴욕행 전세기에 타지 않고 LA에 남아 전날 아침까지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종료 후 뉴욕으로 개별 이동해 팀 훈련 종료 직전에 경기장에 나타나 실내에서 티 배팅 등을 하며 어깨를 체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타율 2ㅏㄹ6푼, 3홈런, 10타점, OPS 0.863을 기록 중이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회초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편 뉴욕 양키스의 주포로 이번 WS에서 9타수1안타 6삼진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애런 저지도 그대로 3번 중견수로 나선다. 당초 타순 변경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애런 분 감독은 저지를 계속 믿고 그대로 기용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월드 시리즈(WS) 3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정상 출격한다.
다저스는 29일 오전 9시8분에 시작하는 2024 WS 3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1번 지명타자로 올렸다. 지난 2차전 7회말 공격 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슬라이딩하면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던 오타니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오타니가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도루 후 어깨 부상을 호소하자 팀 관계자가 나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타니는 2차전 부상 직후 어깨 근력과 가동력 테스트를 받았다. 경기 후 뉴욕행 전세기에 타지 않고 LA에 남아 전날 아침까지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종료 후 뉴욕으로 개별 이동해 팀 훈련 종료 직전에 경기장에 나타나 실내에서 티 배팅 등을 하며 어깨를 체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타율 2ㅏㄹ6푼, 3홈런, 10타점, OPS 0.863을 기록 중이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회초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편 뉴욕 양키스의 주포로 이번 WS에서 9타수1안타 6삼진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애런 저지도 그대로 3번 중견수로 나선다. 당초 타순 변경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애런 분 감독은 저지를 계속 믿고 그대로 기용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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