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현장] '한국시리즈에서도 터졌다!' KIA 김도영, 우월 솔로 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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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 7회말 2사 2루 KIA 김도영이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도영(21)의 홈런포가 포스트시즌에도 터졌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 시즌 21세에 불과한 김도영은 올 시즌 그야말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타율 0.347(전체 3위), 홈런 38개(전체 2위), 안타 189개(전체 3위), 타점 109개(공동 7위), 도루 40개(도루 6위) 등의 기록을 남겼다. MVP도 따논 당상이라는 평가다. 그런 그가 KS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1차전에 적시타를 터트린 그는 2차전에 홈런까지 만들었다.
김도영은 팀이 5-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했다. 김도영은 상대 두 번째 투수 이승민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142km의 직구를 밀어쳐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였다. KIA는 김도영의 홈런으로 6-0까지 리드를 벌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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