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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삼성 우승 이끈 김응용 전 감독 "중립적 입장서 응원"[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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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KIA-삼성전 시구[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1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경기 시작 전 김응용 전 해태 타이거즈 감독이 시구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응용 전 감독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우승을 놓고 다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를 모두 응원했다.

김응용 전 감독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삼성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KS 1차전이 열리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1983년 KIA의 전신인 해태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 전 감독은 취임 첫 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2000년까지 해태를 지휘하며 9차례 KS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과도 인연이 깊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을 지도하며 1차례 KS 우승과 2차례 준우승을 일궜다.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에는 삼성 구단 사장과 고문으로 8년 동안 활약하며 야구단을 지원했다.

김 전 감독은 시구가 끝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과 지난해(5차전)에도 시구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떨렸다"고 답했다.

김 전 감독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서자마자 곧바로 공을 던졌다. 이날 해태의 창단 멤버이자 첫 우승을 함께한 김성한과 김종모가 각각 시타, 시포에 임했다.

시구를 빠르게 진행한 것에 대해 김 전 감독은 "내가 원래 성질이 급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김 전 감독은 KIA의 안방인 광주에서 시구를 했지만, 두 팀 중 한 팀을 선택해 응원할 수 없는 입장이다.

김 전 감독은 "공교롭게 두 팀이 만났다. 내가 해태에서 18년 동안 있었고, 삼성에서 10년 넘게 었었다"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구경하려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혔다.

이에 김 전 감독은 "관중이 2000만명을 넘어섰으면 한다"며 "지금은 야구장 규모가 크지 않은데, 앞으로 5만명이 입장하는 야구장이 건립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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