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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없었던 꿈의 매치업이 다가온다··· 다저스-양키스 WS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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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4일(한국시간) 열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8회말 무키 베츠의 2루타에 홈을 밞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43년간 없었던 꿈의 매치업이 다가온다.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각축전이 최종 4팀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뉴욕 양키스와 LA다저스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두 팀이 챔피언십시리즈를 이겨낸다면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양키스 대 다저스라는 ‘클래식 매치’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성사된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양대 명문이다. 다저스가 브루클린을 연고로 했던 1957년까지는 같은 뉴욕을 홈으로 쓰는 지역 라이벌 관계를 이뤘고, 이후 지금까지는 미국 동·서부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양키스가 베이브 루스 이래로 무수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위시해 압도적 성적을 쌓아올렸다면, 다저스는 재키 로빈슨을 비롯한 선도적인 행보로 명문 반열에 올랐다.
1981년을 마지막으로 두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인연을 맺지 못했다. 양키스는 1981년 이후 1994년까지 무려 13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할 만큼 오랜 암흑기를 보냈다. 부활한 양키스가 데릭 지터 등 이른바 ‘판타스틱 4’를 앞세워 월드시리즈 3연패(1998~2000) 등 새 절정기를 보내던 동안에는 다저스가 부진했다. 1995년부터 10년 동안 고작 3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3번 모두 디비전시리즈에서 물을 먹었다.

2010년대 이후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절대강자로 올라서며 월드시리즈도 3차례 올랐지만, 이제는 양키스가 좀처럼 월드시리즈 문턱을 밟지 못했다.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탈락한 것만 5차례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AP연합뉴스

올 시즌 어느때보다 두 팀의 맞대결 가능성이 높다. 양키스와 다저스는 각각 클리블랜드와 뉴욕 메츠를 상대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상대보다 우위라는 평가다. ESPN 전문가 전망에서 13명 중 12명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승자로 양키스를 지목했다. MLB닷컴 조사에서도 45명 중 33명이 양키스 승리를 전망했다. 양키스 애런 저지와 후안 소토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2명이었다. 여기에 지안카를로 스탠튼까지 디비전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게릿 콜과 카를로스 로돈을 앞세운 양키스 선발진도 상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다.

내셔널리그 쪽은 ALCS만큼 한쪽으로 전망이 쏠리지는 않는다. ESPN 조사에서 다저스는 8 대 6으로 근소 우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에서는 오히려 메츠가 45표 중 26표를 받아 19표의 다저스를 앞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극적인 역전승을 시작으로 한 수 위 전력이라던 필라델피아까지 디비전시리즈에서 꺾었다. ‘어메이징’의 기세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14일(한국시간) 열린 NLCS 1차전에서 다저스는 메츠를 9-0으로 대파하며 상대의 상승세를 누르고 월드시리즈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제까지 양키스와 다저스는 총 11차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다. 역대 가장 많았던 월드시리즈 매치업이다. 맞대결 결과는 8승 3패로 양키스가 다저스를 압도했다. 1941년 첫 대결 이후 1953년까지 5번을 연달아 이겼다. 다만 두 팀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맞대결인 1981년에는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4-2로 이겼다.

심진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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