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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월드시리즈 길목서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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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대표 부자구단들 간의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다.

다저스의 올 페이롤은 3억2700만 달러이고 메츠는 3억2400만 달러다. 합계가 6억5천만 달러다.

다저스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다. 10년 7억 달러다. 메츠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0년 3억2400만 달러다. 둘의 몸값을 합하면 무려 10억 달러가 넘는다.

이 둘이 마침내 월드시리즈 길목인 NLCS에서 격돌한다.

오타니는 NL MVP 유력 후보이고, 린도어는 오타니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유일한 후보이다.

오타니 팬들은 그의 기록적인 시즌이 MVP 타이틀을 보장한다고 믿고 있다.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홈런 50 도루를 작성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그러나 린도어 팬들은 오타니의 지명타자로서의 역할과 메츠 유격수의 예외적인 경기력을 지적하며 자신들의 스타를 응원하고 있다. 이들은 메츠에 대한 린도어의 중요성인데, 많은 팬들이 이것이 다저스에 대한 오타니의 중요성보다 더 크다고 믿고 있다.

오타니는 올 정규시즌 0.310의 타율에 54홈런 130타점을 기록했다. 린도어는 타율 0.273, 홈런 33개, 타점 91개의 성적을 남겼다. 오타니가 훨씬 더 나은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 성적에서는 비슷하다, 오타니는 5경기서 타율 0.200(20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삼진을 10개나 당했다.

린도어는 7경기서 타율 0.206(34타수 7안타) 홈런 1개 6타점을 마크했다.

둘 다 정규시즌 페이스에 못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NLCS에서는 누가 더 나은 성적을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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