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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뜬공-삼진' 오타니 완벽 봉쇄했는데, 웃지 못한 다르빗슈의 가을…"38세로 생각되지 않는 완벽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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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샌디에이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LA 다저스에 0-2로 패했다.

4차전까지 2승 2패. 지난 6일 1차전(5-7 패배)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7일 2차전, 9일 3차전을 잡으며 2승 1패로 앞서나가며 다저스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하지만 10일 4차전에서 0-8 완패를 당했고, 5차전에도 한 점도 뽑지 못하며 가을야구 막을 내렸다.
5차전 선발 다르빗슈 유는 호투를 했다. 상대 팀이지만 “굉장히 사이가 좋다”던 일본인 후배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포스트시즌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경기. 다르빗슈는 6⅔이닝 동안3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했다.

하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솔로 홈런 두 방을 내준게 패배로 이어졌다. 그렇게 팀의 2024년 일정이 끝났다.

[사진]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르빗슈는 1회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0-0으로 맞선 2회 들어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초구에 시속 94.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았다. 타선의 득점 지원은 없었고, 7회 들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다르빗슈는 다음 타석에 선 맥스 먼시를 외야 뜬공으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해 디비전시리즈에서 야구가 끝났지만 다르빗슈는 제 몫을 다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역시 일본의 에이스다. 38세라고 생각되지 않는 완벽한 투구였다”는 팬들의 반응을 살폈다.

1986년생의 다르빗슈는 지난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4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 1차례에 뽑힌 일본인 대표 빅리거다.

그는 지난 7일 다저스와 2차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디비전시리즈 2경기 등판해 13⅔이닝 3실점으로 관록을 보여줬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다르빗슈 상대로 2경기 동안 안타 한 개도 뽑지 못했다. 지난 2차전에서 다르빗슈는 오타니를 삼진-1루수 땅볼-투수 땅볼, 3타수 무안타로 막아냈다. 5차전에서도 오타니를 삼진-3루수 뜬공-삼진으로 봉쇄했다. 6타수 무안타 3삼진, 오타니를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다르빗슈의 가을은 웃지 못한 채 끝났다.

[사진]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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